이번에 일본 여행하면서 거봉-하이 등등 ㅇㅇ-하이 라는 메뉴를 많이 마셨는데요 대부분 사케에 리큐르를 타서 만드는 것 같던데, 제가 리큐르는 거의 다 모아서요. 일본 업장에서 주로 쓰거나 칵테일용으로 쓰기 좋은 일본 소주, 사케 등 추천해주세요 광고는 싫습니다. 5만원대 이하면 좋겠네요. 

~~하이 = 츄하이 = 소주로 만든 하이볼

보통 쇼츄갑류라고 해서 희석식 소주에 향과 탄산수를 넣어서 만드는편입니다

비싼술은 아니고 걍 우리 동네 근처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그런 술들이에요

SHIBUKI酒

시부키 라고 불리는 술인데 모토 자체가 하이볼용으로 만든 술입니다

https://hayashihonten.stores.jp/items/5e8d75f9e20b044fbb7b56e7

리큐르니 사케니 사실 술에 대해서 잘 알지 못 하고 하이볼 혹은 말씀하신 츄하이 이런 술만 즐겨마시는 사람으로서

일본에 갔을 때 추천받아서 먹어봤던 술인데...솔직히 말해서 그 때 엄청 취해서 진짜 이 술을 마셨던건지

잘 기억이 안 나는데 언뜻 이 병을 보여주긴했어서 추천해봅니다

맛있었던 기억은 있는데 그게 이 술인지가 기억이 안 나욬ㅋㅋㅋ

일단 병은 이뻐서 추천드립니다

SOUTH DOG 블루데이

https://uyo-ikkon.co.jp/a-south-dog/ ハイボールやロックで飲む日本酒 A SOUTH DOG | 中沖酒造店

A SOUTH DOGは女性にもおすすめな甘口の飲みやすい日本酒です。Blue Day、Happy Day、Big Day その日の気分で楽しめる3種類のテイストに仕上げました。それぞれ、ハイボールやロック、またはホットでお好みのスタイルでお楽しみください。

uyo-ikkon.co.jp

이건 일본인 친구한테 작업용 술이라고 들었던 술입니다

술의 모토는 상냥한 맛으로 ㄹㅇ 대놓고 작업용 술로 쓸 수 있는 사케라고 들었습니다

이건 직접 먹어봤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걍 저렴이 일본식 사케에 탄산수 넣은 단맛있는 딱 아는 그맛입니다

물론 뭐 2000엔짜리 술에 고급스러움을 바란건 아니긴한데 일본 술 자체를 기대하고 마시면 좀 아쉬운느낌?

걍 저렴이 하이볼로 즐기면 좋긴 합니다 병도 이쁘고요

博多の華 三年貯蔵

https://www.amazon.co.jp/%E7%A6%8F%E5%BE%B3%E9%95%B7%E9%85%92%E9%A1%9E-%E5%8D%9A%E5%A4%9A%E3%81%AE%E8%8F%AF-%E4%B8%89%E5%B9%B4%E8%B2%AF%E8%94%B5-25%E5%BA%A6-1800ml/dp/B00IR3U89U?th=1 福徳長酒類 博多の華 麦 三年貯蔵 瓶 [ 焼酎 25度 福岡県 1800ml ]

厳選された大麦から造られた麦焼酎を3年以上寝かせることで生まれる芳醇な香りとまろやかな味わいが、ワンランク上の本格焼酎として長年皆様に愛され続けています。

www.amazon.co.jp

이건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대충 구글 돌려보면 하카타의 꽃 이라고 나오네요

맛은 걍 무난했던걸로 기억 합니다

향같은건 츄하이 특성상 다른 향료를 섞는다던지해서 향 자체가 잘 안 느껴져서ㅋㅋ...

츄하이 계열들이 다 그렇죠 뭐 술 자체의 향보다는 다른 향료의 향이 더 강하게 느껴지고

그 맛향과 맛 자체를 가볍게 즐기는 그런 술이죠

여기까지가 그나마 좀 알려진 소주들 혹은 제 개인적인 추천이고요

보통은 갑종소주라고 위에서 말한대로 걍 싼 술 쓰는편입니다

츄하이는 아니지만 일본 이자카야에서 가장 많이 하이볼용 위스키로는...​

(개인적으로 츄하이보다 향이 좀 더 잘 느껴지는 하이볼을 더 좋아함)

산토리 올드 위스키 (업장에서 자주 쓰이는 이유가 있는 가성비 위스키, 프루티한맛이 특징)

싱글 몰트 요이치, 미야기쿄 (둘 다 14만원대 ㅎ...근데 맛은 있음)

글렌피딕

듀어스

이렇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