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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의 사이 일단 ai식의 형식적인 답변은 원치 않습니다우선 저는 정은 많은데 겉으로
일단 ai식의 형식적인 답변은 원치 않습니다우선 저는 정은 많은데 겉으로 티는 잘 안내는 무뚝뚝한 성격이구요 눈치 빠르고 생각이 많아요엄마랑은 성격 차이랑 저의 진로, 미래 등의 가치관 차이 때문에 정말 지속적으로 갈등이 있었어요 평소엔 그냥저냥 잘 지내요. 근데 항상 성격이 너무 다르고 안맞아서 저도 오랫동안 엄마한테 쌓인게 많은 상태로 살다보니까 사랑하긴하지만 정말 그냥 어찌됐건 엄마 도움 없이 인생은 혼자다 라는 마인드로 성격이 변했어요아빠랑은 둘 다 무뚝뚝한 성격인데 아빠나 저나 성격적인 갈등은 없었지만 감정적인 교류는 거의 하지 않고 있고요 고민같은걸 아빠한테 말하진 않아요 (엄마한테도 잘 안하지만 아빠랑은 더더욱 속 얘기를 안해요) 그냥 무거운 대화는 일절 안하고 가벼운 장난만 쳐요. 아빠한테는 10년 전부터 술 담배 둘 중에 하나만 하거나 술을 줄였으면 좋겠다고 누누히 말했는데 달라지지도 않고 술 취하면 특유의 고집 센 성격이랑 자기 할 말만 하는 버릇이 있는데 그게 너무 싫어요그리고 집안이 최악일 정도로 가난하진 않지만항상 쪼들리며 살아서어린 시절부터 제가 느꼈던 불안함과돈에 대한 슬픔이 저라는 사람을 위축되게 만들었다고 생각해요제가 지금은 고3인데 대학가고사회에 나가면 자취하고 부모님과 좀 멀어지고 싶어요사실 지금도 독립적인 성격이라 가깝다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지금보다도 더 멀어지고 싶어요 물리적으로든 심적으로든요연을 끊는다는건 아니지만 최소한 부모님의 영향으로부터 오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싶다는 심정이에요부모님은 제가 이 생각을 하고 있다는 걸 모르시고 아시면 굉장히 속상해하실것같아요저는 이걸 티를 전혀 안내는데 사실 저는 부모님과 밥 먹는 자리를 피해서 제 방에서 혼자 밥 먹고 싶을 정도로 부모님과의 자리가 많이 불편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뭐 그렇게까지? 라고 생각할 행동일지도 모르겠어요제가 봐도 이러한 이유가 끝인데부모님과 멀어지고 싶은 생각이 들 수도 있는 거죠...?모르겠어요 저도 제가 무슨 말을 썼는지장황하게 써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이 계시다면 제가 이런 생각을 하는 게 전혀 이상하지 않은거라고 말해주셨으면 해요...저는 그런 말이 듣고 싶은걸지도 모르겠어요
네독립하시는것도하나의방법입니다
안맞는데 억지로같이사실필요는없지요
잘못된생각아니니 심사숙고해서준비해보셔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