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요 근래 서로 싸우고 그냥 서로 너무 사랑해서 싸우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싸우다 지쳐서 헤어지고를 며칠사이에 두번 정도 헤어지고 만나고 헤어지고 만나고 했어요 남자친구가 공부하는 앤데 재수생이라 이제 수능도 얼마 안 남았고 부모님이 되게 연애하는 것도 원치 않으시고 저는 저대로 약속 있으면 나가놀고 하는게 신경이 쓰였나봐요 지치고 힘들다 하더라구요그래서 두 번다 다투다가 남친이 헤어지자 하고 제가 꾸역꾸역 잡아서 다시 사귀는데 전이랑은 너무 다른 태도로 저를대하는 모습에 이 사람을 난 아직 너무 사랑하는데 힘든거에요 그래서 어제 이 관계가 이미 끝난건데 니 혼자 못 놓고 널 잡아두고 있는 거 같아서 너무 힘들다 그만하는 게 맞는 거 같다고 보냈는데 진짜 생각 많이하고 보냈는데 제가 너무너무 좋아했나봐요 다시 연락해서라도 그냥 저 말 아니다 내가 너 공부 할 수 있게끔 최대한 맞춰볼테니까 다시 만나주면 안되냐고 하는 건 오히려 더 정 떨어지는 행동과 말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