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공부가 너무 하기싫어요 안녕하세요 고3 여학생입니다 우선 제가 너무 철없고 한심하게 보이시겠지만..저에겐 큰
안녕하세요 고3 여학생입니다 우선 제가 너무 철없고 한심하게 보이시겠지만..저에겐 큰 고민이니 끝까지 읽어주시고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사실 전 고1때부터 내신 성적이 안좋았어요 근데 그래도 고1땐 잘못된 방법으로 공부를 해서 낮은 성적을 얻었었는데 점점 학년이 오를수록 그냥 공부 자체를 안해요… 특히 현재 고3이 되서는 공부를 진짜 너무 안해요.. 지금 시험도 10일 남았는데 제가 5과목 보는데 영어 1/3정도밖에 안했어요 진짜 이런 제가 너무 한심한데 진짜 공부가 너무 싫고 너무 하기싫어요.. 다른 사람들은 공부가 하기싫어도 하잖아요 근데 저는 진짜 너무 하기싫어서 미치겠어요 공부를 안하니 불안감,자기혐오,남과 비교, 신세한탄 등등 안좋은 부정적인 생각이란 생각은 다 들고 공부를 안하니 발전이없어요 대학도 가고싶은데 대학 갈 성적도 안되구요..(내신5등급) 근데 또 수능을 볼 생각도 딱히 없어요.. 그리고 꿈도 없고 어느대학을 갈지 어느 학과를 갈지도 모르겠어요 전 항상 왜 이런걸까요 정말 미치겠어요 하루하루가 너무 우울해요
공부라는것이 게임과 비교했을때도 그렇겠지만 잘하게되면 티어가높으면 남들보다 앞선다는 그런 활력이 엄청 생깁니다. 반대로 뒤쳐지면 활력이 엄청나게 떨어지죠. 그리고 고등학교때는 사춘기라 감정변화도 심하고 학업성적도 심하게 내려갈수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내가 알기로는 수시가 내신을 보고 정시는 내신을 안보지않나요? 제가 고3수험생이 아니라서 잘 모르긴 하지만요. 그냥 무난한 집 가까운 대학을 목표로 잡구요. 그러면 그 대학에 학과에 대한 수능점수가 있거든요. 그게 유명학원데이터 같은거 찾아보면 나와요. 그리고 모의고사를 쳐보는것이예요. 점수를 비교해보면서 수능모의고사 위주로 공부를 하는겁니다.
저는 대학을 안좋은데에 나와서 대학 다니면서 뭔가 소극적으로 활동을 했었는데요. 지금생각해보면 괜찮은 이성친구들도 많았고 전공공부도 열심히하고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후회가 있어요. 그때 눈만 높아서 하지도않았을 편입이나 알아보고 있었꺼든요. 안좋은대학 들어가도 교수님과 자주 교류하고 알아보면서 취업하면 대기업 못지않은곳에 취업할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