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155일 만난 여친이 있습니다고등학생 컾인데 여친이 1살 더 어리구요평상시에 제 폰을 가져가서 인스타랑 갤러리를 막 보면서저는 자기꺼 못보게 했습니다그게 이상해서 어제 몰래 인스타 켜서 들어가 봤는데분명 정리했다고 하는 남자애한테 자기 사진 보내줄까 묻고그 이후에도 남자애는 관심없는거 같던데 계속 얘가 연락을 했더라구요.. 바로 여친 불러서 해명하라 했더니 저를 다른여자로부터 지켜내고 싶어서(?) 저 힘있는(빽있는) 오빠랑 친분을 쌓으려 했다는 이런 미친 소리를 하더군요;이거 말고도 여친한테 고어물 좋아하는 친구가 있길래 저런 친구랑은 가까이 지내지 말라고 너까지 영향 받는다고이전부터 계속 얘기해서 분명 정리했다고 했는데계속 연락을 하고 있더군요여친은 진심으로 미안하기 보다는 변명만 하는 기분이었습니다..진짜 생각같아서는 이러면 안되는거 알지만 한 대 치고싶은 마음이 큰데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그냥 여기서 조용히 끝내고 싶습니다.. 너무 분하고 배신감이 크네요이때까지 노력이 너무 허무하고 제 시간과 돈과 마음이너무 아깝게 느껴집니다바로 정리하고 싶지만 그동안 정 때문에 너무 힘든데비슷한 일 겪으신 분 계시면 도움되는 방법 좀 알려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