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수학1 내신 고2 전교생 127명입니다. 중간고사 등급이 16등이라서 3이었고 이번 기말고사를 너무
고2 전교생 127명입니다. 중간고사 등급이 16등이라서 3이었고 이번 기말고사를 너무 망해서 5가 뜰거라고 예상이 되는데 수행평가를 별 문제없이 치렀다면 종합 등급이 몇 일 것 같나요..?
수학1 내신 등급 때문에 고민이 많으시군요. 전교생 127명 기준으로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성적, 그리고 수행평가를 고려하여 종합 등급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 내신 등급은 학기말에 중간고사, 기말고사, 수행평가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점수를 낸 후, 이 점수를 기준으로 전교생 석차를 내어 등급을 부여합니다. 등급별 백분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중간고사: 16등 / 127명 = 약 12.6% (3등급)
기말고사: 5등급 예상 (이는 상위 40% 초과 ~ 60% 이내, 즉 51등 ~ 76등 사이를 의미합니다.)
수행평가: 별 문제 없이 치렀다고 하셨으니, 만점 또는 거의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으셨을 것으로 가정합니다.
반영 비율: 중간고사, 기말고사, 수행평가의 반영 비율이 중요합니다. 학교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지필고사(중간+기말)가 70~80%, 수행평가가 20~30% 정도를 차지합니다. 지필고사 비중이 더 높습니다.
점수 차이: 중간고사 16등과 기말고사 5등급 사이의 점수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가 중요합니다. 단순히 등급만으로는 정확한 합산 점수를 알기 어렵습니다.
학생들의 점수 분포: 전교생 127명의 점수 분포가 조밀한지, 아니면 상위권과 중하위권의 점수 차이가 큰지에 따라 등급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지필고사 70% (중간 35%, 기말 35%), 수행평가 30% 반영이라고 가정하고,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의 점수 차이를 대략적으로 추정하여 계산해 보겠습니다.
중간고사 16등 (3등급 초반): 예를 들어, 100점 만점에 80점대 후반 ~ 90점대 초반이라고 가정해 봅시다.
기말고사 5등급 (51등 ~ 76등): 100점 만점에 60점대 후반 ~ 70점대 초반이라고 가정해 봅시다.
시나리오 1: 기말고사 점수가 5등급 중에서도 비교적 높은 편일 때 (예: 50등대)
중간고사 점수 (환산) + 기말고사 점수 (환산) + 수행평가 점수
두 지필고사의 평균 석차가 30등대 후반~40등대 초반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종합 등급은 4등급이 나올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상위 23% 초과 ~ 40% 이내)
시나리오 2: 기말고사 점수가 5등급 중에서도 낮은 편일 때 (예: 70등대)
두 지필고사의 평균 석차가 40등대 후반~50등대 초반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 종합 등급은 4등급 후반 또는 5등급 초반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상위 40% 초과 ~ 60% 이내)
결론적으로, 수행평가를 잘 치렀다고 하더라도 기말고사 성적이 5등급으로 크게 하락했다면, 종합 등급은 4등급이 나올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만약 기말고사 점수가 5등급 중에서도 많이 낮은 편이라면 5등급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등급은 학교에서 성적표가 나와야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등급 계산 시에는 석차 백분율이 중요하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의 점수 차이와 반영 비율에 따라 최종 석차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이번 학기 성적은 아쉽지만, 아직 고2이고 앞으로 남은 학기들이 있으니 다음 시험에서는 더 좋은 결과를 얻으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