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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생활 내가 예민한건지 봐주세요 지금 시간은 밤 12시 40분 와이프는 저녁형 인간이다. 아직 한창
지금 시간은 밤 12시 40분 와이프는 저녁형 인간이다. 아직 한창 놀시간이라는 뜻한달 뒤 이사 갈 아파트에 와이프 방을 어떻게 꾸며줄까 기쁜 마음에 거실에 있는 와이프를 내 방으로 불렀다.내 방으로 온 와이프에게 신나서 화장대는 이렇게, 가구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폰을 보며 듣질 않는다. 침대도 이렇게 어떠냐 물었더니. 나 지금 바빠 케리비안베이 예약해야돼.내 말에 집중하지 않은게 서운해서 텐션이 떨어진채 어때? 물었다.그랬더니 왜 기분 나빠하냐고 한다.내 말에 집중 안한게 기분 나쁘다고 했더니.잠깐만 케리비안베이 한다고 했지 않냐고 한다..내가 불러서 왔으니 내 말에 집중할거라 생각했고. 내가 불러서 온 이유가 더 중요하다 생각했을거라 판단했다. 그래서 물었다. " 지금 새벽에 그거 예약 안하면 못하는거냐"그랬더니 " 오빠도 지금 말 안하면 큰일나는거냐"그러면 애초에 오지말고 이따 집중할 수 있을때 왔으면 어떻겠냐고 했더니억울하다고 한다.여러분들도 제가 이해가 안가나요?정말 궁금해요. 제가 예민한건지
둘 다 예민하네요
그런걸로 마찰이 생기는데 둘이 어떻게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