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싫은데 헤어지긴 무서움 남친이랑 성격도 너무 안맞고 무엇보다 고3수험생인데 맨날 싸우는게 너무 지쳐서
남친이랑 성격도 너무 안맞고 무엇보다 고3수험생인데 맨날 싸우는게 너무 지쳐서 헤어지고싶어요저는 공부하고 싶은데 자꾸 애정행각하고 그래서 집중도 잘안되고 안받아주면 짜증내서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요 그래서 정이 거의 다털린거같아요근데 짜증은 진짜 많이 내는데 평소에 잘해주긴해서 수험생활에 위로가 됐긴했거든요? 그래서그런지 진짜 헤어진다 생각하니까 너무 무섭고 눈물이 나오고 갑자기 내가 심했나? 생각이 드는거에요 후회할거같은?근데 또 돌아와서 잘지내니까 다시 얘가 너무 싫고 남자로 안느껴지는거같고 스킨쉽도 하기 싫고 애정표현도 별로예오 어떡하죠…. 얘 생각해서라도 헤어지는게 맞는거같은데 제가 후폭풍 올거같아서 너무 무서워요
하지만 진로와 인생도 걱정할 나이죠 우선순위가 먼지 잘 생각해보시고
헤어지짐이랑 새로운 사람과 만난다는 행복도 있다는거니까 잘 생각하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