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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고민 안녕하세요 21살에 아직 대입 준비 하고 있믄 사람 입니다 …20살때
안녕하세요 21살에 아직 대입 준비 하고 있믄 사람 입니다 …20살때 학점은행제 들어가서 사고만 치고 성적 관리도 못하고 인생 나락 찍고 부모님께 상처만 드리고 21살 때 삼수 준비 할려니 이때까지 그래도 편입 발 담군게 아까워서 그리거 삼수 하게된다면 남들보다 2년 뒤처진 거 처럼 느껴져서 온라인 학은제로 편입 준비 하고 있어요 ..온라인 학은제는 처음이라 중간고사도 안쳐본 상황이고요번에 쳤는 5월 독학사 2단계 6과목도 나름 열심히 공부해서 쳤는데 결과가 어떻게 될지 여러가지로 편입 준비하는게 부담감이 크네요 .. 무엇보다 혼자 공부할때 혼자서 일어나질 못해서 기숙학원 등록 했고 6월부터 토익학원도 다니는데 비용도 많이 드는 거 같고 독학사 합격일까지 기다리는 동안에 마음이 싱숭생숭하고 공부에 집중이 안되네요 .. 제가 선택한 길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알 수 없는 불안감이크네요 용기 좀 주실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자격증 무료교육원 비전큐 교육매니저입니다.
어린 나이에 이런저런 공부로 도전도 해보고, 또래 친구들보다 훨씬 값진 경험을 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편입을 위해 삼수로 해서 들어간 학교에서 적응하는 것은 나이보다는 또래들과 어우러져서 지내는 사회성이 중요할 뿐, 그렇게 뒤처져있다 생각하실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대학에서는 대학시절에만 느끼실 수 있는 사회직장과 다른 추억이 있고 그 나름의 고생이 있습니다.
전공과목 말고 교양수업에서도 많은 걸 얻으실 수 있고, 아르바이트나 동아리 활동 통해서 전공학과 뿐 아닌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도 넓혀가시면 인생을 배우는 데 훨씬 큰 도움이 되실 거라 사료됩니다.
제가 대학시절 많게는 4살 많은 동기들과도 스스럼없이 잘 어울릴 수 있었고, 요즘은 40대가 넘은 학생들도 많이 입학하는 것을 보다보니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한살 많은 형들과도 졸업한지 15년이 지난 지금도 술잔을 기울일 수 있는 몇 없는 친구들을 가지게 된 걸 감사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대학에 왜 가고 싶고, 어떤 꿈을 꾸고 싶은지 그 나이대만의 계획이 있을거에요.
그것부터 찾으시기 바랍니다.
대학에 갔다고 해서 무조건 그 전공대로 취업을 하는 사람은 반도 안되기 때문에, (저 역시 호텔관광경영학을 전공했지만 무역회사와 교육관련 상담직을 하고 있으므로)
너무 좌절할 필요도 힘들어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내가 뭘 좋아하는지부터 "나"를 먼저 알아가주시기 바래요.
고용노동부 고용24 사이트에 가시면 직업심리검사를 해보실 수 있는데,
도움이 많이 되기도 하고, 직업 관련뿐 아니라 나의 성향 자체도 파악하는 데 나를 알아갈 수록 나에 대한 자신감과 용기가 많이 생기게 되어 많이 추천해드리고 있습니다.
삼수를 지원해줄 수 있는 부모님에게 감사한 마음은 가지시는 게 좋고, 이따금씩 아르바이트 같은 것도 하시면서 부모님께 작은 선물 챙겨드릴 정도의 주변머리만 있으면 사회나가서든 대학에서든 뭐든 잘 하실 수 있습니다.
저도 사회복지학 학점은행제를 준비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유대감이 느껴지고 , 잘되시길 바라는 마음이 생기네요.
지나고보면 지금을 웃으며 회상하실 수 있으리라 믿고, 도움이 되실 만한 자격증 과정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 향후 토익학원이나 공부하시는 환경에 어려움이 생기시면 무료로 이용해보시라고 알려드립니다.
비전큐 교육원에서는 310여종 자격증 과정 중 공부(어학, 한국사 등) 과정도 보유하고 있어, 전공과정에서 부족한 지식이나 내 진로를 잘 모를 때 한번쯤 이용해보시면 좋은 사이트입니다.
저는 한국사과정이나 노인산업에 관심이 많이 실버산업과정 강의를 주로 듣는데,
원글님께서도 흥미가지실 분야를 찾아서 자기계발용도로 활용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건강이 항상 중요하니 공부하는 체력도 식사 잘 챙겨먹으면서 잘 길러서 삼수도 이루고,
하고 싶은 일들을 한꺼번에 하기보다 하나씩 하나씩 이루어나가면서 부모님께 인정받고 무엇보다 본인 자신을 아끼고 챙길 줄 아는 멋진 원글님 되시길 바랍니다.
주저없이 써내려간 글이지만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