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이제 중2 올라온 여학생인데요부모님이 쉬는 날마다 자꾸 어딜 놀러가자 하십니다..이게 어느 정도냐면 주말 토,일은 기본이고 오늘 같은 휴일이나 현충일 같은 가족도 쉬는 날은 다 나가자고 하셔요..처음에는 가족끼리 추억도 쌓고 좋겠거니 해서 같이 나갔는데 매년 거의 한번도 안 쉬고 나가니까 너무 지쳐요 진짜다른 애들하고 휴일 약속도 가족 약속 때문에 거의 항상 못 놀고 너무 짜증나요..그리고 제가 원래 밖에 잘 나가는 성격도 아니다보니 지치기도 하구요..부모님께서 처음에는 그냥 나가서 밥만 먹고 들어오자 하시고 밖에 나가면 자꾸 다른데 놀러가자 하십니다..그리고 밖에서 애들을 만날 때 항상 부모님과 있다보니 너무 쪽팔려요..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