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중앙선 열차가 일부구간에서 감속하는 이유에 관하여 경의선에 다른 열차 먼저 보내기위해 감속/정차하는 경우 말고도 일부구간에서 속도를
경의선에 다른 열차 먼저 보내기위해 감속/정차하는 경우 말고도 일부구간에서 속도를 정말느리게 낮추는 경우가 있던데 (용산역 진입/출발이나 서빙고 주변같이) 따로 이유가 있을까요? 10 ~ 30키로정도로 기어가는게 다른 열차를 보내는것 외의 이유가 있나요?
1. 용산선 효창공원앞 → 용산: 이 구간에는 35퍼밀의 급구배가 있고, 용산역 진입 직전에 ITX-청춘 회차선 분기로 인해 서행하고 있습니다.
2. 경원선 이촌 → 서빙고: 이 구간에는 절연구간이 있습니다. 본래 용산~이촌 구간에 있던 절연구간을 평창올림픽 직전에 이곳으로 이설했습니다.
3. 중앙선 청량리 → 상봉: 이 구간에는 KTX, 일반열차, 화물열차 등 오만가지 열차가 모두 집중되는 구간이라 어느 한 열차라도 지연되면 다른 열차까지 모조리 서행을 하는 대참사가 자주 발생하는 구간입니다.
경의중앙선의 경우 도심 구간으로 갈 수록 선로용량으로 인한 서행이 잦고, 교외 구간은 선형이 비교적 쭉쭉 뻗어있어 고속으로 주행하는 구간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