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캐가없긴한데 메인딜은 호두잇어요

묶음 기원보다는 저 위에 아를레키노, 클로린드가 더 좋은 캐릭터들입니다. 그래도 일단 소개는 해 드리죠.

백출

현재 묶음 가장 좋은 캐릭터 둘 중 하나입니다. e 스킬 한 번으로 파티원 전체에게 힐을 줄 수 있고, q 스킬로 갱신형 실드라는 독특한 매커니즘을 가진 실드를 주고 동시에 온필드 캐릭터에게 힐도 줄 수 있는 캐릭터죠. 오프필드 풀 부착도 가능해서 성능 캐릭터로 불리는 친구입니다.

신학

가장 좋은 두 명 중 하나입니다. 얼음 베넷이라고 부르죠. 얼음 원소 메인딜러에게 아주 강력한 버프를 주는 캐릭터입니다. 다만, 얼음 원소 메인딜러가 없다면 뽑으시면 안됩니다. 나중에 나올 얼음 원소 메인 딜러를 위해 지금 뽑아두시겠다하면 ok입니다. 워낙 픽업이 잘 없는 캐릭터라서 언제 또 나올지 모릅니다.

각청

이 중에서 절대 뽑으면 안될 2명 중 1명입니다. 왜냐하면 상시 캐릭터라서 픽뚫로도 등장할 수 있고, 상시 뽑기에서도 나오거든요. 픽업으로 등장할 일도 없는데 묶음 기원이라서 나온 겁니다. 묶음 기원은 저기 보이는 캐릭터와 무기 중에서 나오는데 다 좋은 캐릭터만 있으면 픽뚫이 나도 좋으니까 너도나도 다 할 거 잖아요? 그럼 원신은 돈이 안되거든요. 함정픽이라고 보시면 되고 성능도 제한적입니다.

감우

한때 원신 딜 인플레이션의 상징이었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이제 와서 기용하기에는 파워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캐릭터 모델링이 좋고 캐릭터 자체도 매력적입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뉴비이던 시절에 저의 티바트 모험을 함께한 좋은 캐릭터이지만... 묶음 기원에서 노리고 뽑으라고 할 정도는 아닙니다.

치치

뽑으면 안되는 캐릭터 2명 중 1명입니다. 상시 뽑기에서도 나오고 성능 면에서도 아쉬운 부분이 꽤나 많죠. 하지만 이 친구 귀엽습니다. 그리고 나름 힐량도 나쁘지 않습니다. 귀여운 외형에 힐러로 뽑고 싶다하시면 도전하시고 그게 아니라면 절대 권할 수 없는 캐릭터입니다.

타르탈리아

'나탈매강'(나 타르탈리아는 매 순간 강해지고 있다)는 명대사를 남긴 캐릭터입니다. 원신 초기에 등장한 캐릭터인데도 현재까지도 현역으로 활동하는... 독특한 캐릭터죠. 다만 캐릭터 조합이 아주 제한적이고 취향을 많이 탑니다. 늅늅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소

몇 없는 바람원소 메인딜러로 성능은 그리 나무랄게 없으나, 전투 방식이 취향을 진짜 많이 탑니다. 그리고 사실 요즘 나오는 캐릭터들에 비하면 성능이 좋지 않은 편입니다. 역시 추천하지 않습니다.

무기는 굳이 설명 드리지 않겠습니다. 일단 캐릭터가 먼저입니다.

아를레키노

불의 신 마비카가 등장하기 전까지 불 원소 메인딜러 여왕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친구입니다. 아주 강력하죠. 마비카가 워낙 괴랄한 딜을 보여줘서 그렇지 바로 그 다음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아를레키노도 아주 강력한 캐릭터입니다.

클로린드

메인딜러로서의 성능에서 최상위권까지는 가지 못해도 그 다음 정도는 가는 캐릭터입니다. 무엇보다 전투 스탈이 권총을 쏴대는게 이게 상당히 재미 있습니다. 준수한 딜량에 손맛이 있는 전투 스타일을 원한다면 추천할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