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뉴질랜드 유학 어디가 더 좋아요..? 한국에 사는 중2 여학생입니다.아직 부모님과 얘기도 안해봤지만 유학이 가고싶어요.집 사정이 대화형 질문답 포럼 시커 26.seekr.kr

캐나다 뉴질랜드 유학 어디가 더 좋아요..? 한국에 사는 중2 여학생입니다.아직 부모님과 얘기도 안해봤지만 유학이 가고싶어요.집 사정이

한국에 사는 중2 여학생입니다.아직 부모님과 얘기도 안해봤지만 유학이 가고싶어요.집 사정이 넉넉하진 않습니다.생각하고 있는 연간 총액은 2500만원 200업 까지 입니다.(비행기 값 개인용돈 뺀 홈스테이or기숙사 학비 교복 교제를 포함한 가격)1) 캐나다,뉴질랜드 중 어디가 유학하기 좋나요?+물가가 어디가 더 저렴하고 1년에 드는 총비용이 싸나요?2) 이번년도 첫 시행된 자유학기제 여서 2학기 기말이 성적에 반영이 됐습니다. 영어는 98점 (A) 수학 86점 (B)사회 77 (B) 과학 54 (D) 성적이 이런데 갈 수 있나요..?3) 캐나다나 뉴질랜드 항공편 개인용돈 빼고 1년에 얼마나 드나요..?4)지금 준비해서 2텀이나 3텀 쯤에 들어갈수 있나요..?+준비기간 얼마나 드나요..?5) 부모님 설득 방법 알려주세요..6) 인종차별 있나요..? 어딜가나 존재하는건 알지만 그래도 좀 걱정되서요.7) 제가 몸무계가 많이 나가는데 따 안당할까요..?(미국. 총,마약 때문에 무서워서 사절.)(필리핀. 쓸 대 없이 돈 많이 들어서 사절.) cont

공립학교로 가는 경우, 어디나 비슷해요.

2천~2500이면... 뉴질랜드밖에 안되기는 합니다.

캐나다는 좀 모자라고 (3천은 잡아야해요)

영국도 좀 모자라요 (3천~3천5백).

다 된다고 치면...

뉴질랜드의 가장 큰 장점은... "경쟁이 없어서" 입니다. 굉장히 마음이 편해요.

대신 가장 큰 단점은, 뉴질랜드를 벗어나기 어렵다는 겁니다. 누가 막는다는게 아니라 어딜가도 거기보다 어렵다는 거죠.

캐나다의 가장 큰 장점은... "미국 옆"이라는 겁니다. 공기좋고 자연좋고... 이런건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거든요. 그냥 캐나다가 좋아서 가는 거라면 그것도 말이 되지만 그 역시 그냥 뉴질랜드가, 그냥 영국이, 그냥 호주가, 혹은 그냥 미국이 좋아서 가는 경우도 있으니까 그 역시 패스. 떼고떼고 나면.. 결국 "미국 옆"이라는 게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국의 가장 큰 장점은... "학교답다", "배울만 하다" 라는 겁니다. 영국은 옛날부터 해온 게 많아요. 자원도 다른 두 나라보다 적고, 영토도 작아요. 하지만 여전히 1차 산업 기반인 캐나다나 뉴질랜드에 비해,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문화적으로 배울 게 여전히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중고등학교나 대학교의 교육기반이 영국에서 만들어진 것이라는 점도 장점이죠. 시스템 운영의 노하우가 가장 많이 있으니까요. 무엇보다, 이 모든 걸 영국이나 다른 나라들에서도 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유학을 많이 가는 나라에요.

캐나다에서 공부 잘하면 미국이나 영국으로 가는 일은 흔합니다. 뉴질랜드도 마찬가지구요.

뉴질랜드와 캐나다는 특정국가 (특히 한국)이 아주 많이 갑니다. 뉴질랜드의 경우 10년전까지는 한국인이 No.1 이었고, 캐나다는 여전이 2~3위가 한국이죠. 반면 영국은 20위권 밖에 있습니다. 한국이 인도나 중국만큼 인구가 많아서 어디나 많이 간 것이 아니라, 몇몇 나라로 올인하듯 했기 때문인거죠. 그게 외국인으로서 살기 편해졌다는 장점이 되기도 하지만, 공부에 있어서는 단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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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살기 좋은 나라는... (Feat. 이민이 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