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런던으로 6박 7일 여행을 왔습니다. 지금 교통권을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 도대체 뭘 어떻게 끊어야 할지 가늠이 안 가서 지식인에 질문 올립니다. 숙소는 켄싱턴 팰리스 주위 헤링턴 가든스에 있고, 첫날은 도보로만 이동할 예정입니다. 2일 동안 내셔널 갤러리, 대영박물관 가고, 하루는 해리포터 스튜디오(워너브라더스 스튜다오)로 가야 해서 조금 외곽으로 나갈 예정입니다. 하루는 옥스포드에서 지인 만나고요. 그 외에 다른 날들은 런던 아이나 버킹엄 팰리스같이 유명한 명소들 보러 갑니다. 이런 일정들 고려해봤을 때 숙소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한번 목적지로 가면 그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진 않을 것 같은데요…일주일권을 끊으면 무제한으로 다닐 수 있는 것 같던데 그건 몇 파운드 정도 하나요? 그라고 일주일권이 아니라면 어떻게 교통권을 구매해서 다니는 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여행 관련 도움을 드리는 지식인 여행전문가 입니다.

런던에서 대중교통은 Oyster 카드를 추천드리며, Zone 1-2 기준 하루 상한선은 £8.50입니다. 매일 3회 이상 이동한다면 7-Day Travelcard도 고려해보세요. 해리포터 스튜디오는 입장료 약 £53.5, 교통비 포함 왕복 £20~25 정도, 옥스포드는 왕복 £30~40입니다. 일정과 이동 횟수에 따라 가장 효율적인 교통권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저도 작년에 유럽 여행을 다녀왔는데, 10시간 넘는 비행 시간이 정말 힘들더라고요.

처음 몇 시간은 괜찮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엉덩이도 저리고 허리까지 뻐근해서 앉아 있는 게 고통이었어요. 그래서 결국 여행 첫날은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숙소에서 누워만 있던게 아직도 아쉽네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꼭 기내용 방석을 챙기고 있어요. 쿠션감이 좋으니까 허리랑 엉덩이도 편하고, 몇 시간씩 앉아 있어도 불편함이 확 줄어요. 장거리 여행에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광고 아니고 제 경험인데, 이런 고민이 있으시면 한 번 참고 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제 경험상 작은 차이가 큰 편안함을 만들어 주더라고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방석 공유 드려요

편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시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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