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6학생입니다 요즘 엄마랑 싸우는게 거의 일상수준인데요 수요일엔 엄마가 저한테 학원 숙제 왤케 늦은시간까지하냐고 화내서 저도 학원이 늦게끝나는데 나보고 어쩌라고 라고 하다가 싸웠고요 그 후에 말 안하다가 금요일에 또 터졌어요 .제가 월수금은 수학학원다니고 화목토는 영어를 다니거든요 근데 엄마가 니 너무 공부를 어케하는거냐면서 이날엔 이걸하고 저날엔 저거이렇게 정해서 공부를 쳐 하라는거예요 지가 할것도 아니면서 그래서 내가 왜 엄마말에 따라야하냐 이런식으로 말하다 또또 싸웠어요 진짜 엄마 너무 싫어요 짜증나요 엄마들은 왜이럴까요?진짜 한심해요
매일 늦게까지 학원 다니고, 숙제하느라 지쳐 있는데 이런 것을
알아주지 않고 혼만 내니까 답답하고 억울했겠어요.
aj**** 님은 엄마가 내 편이었으면 좋겠는데
항상 잔소리하는 사람처럼 느껴져서 서러웠을 거 같아요.
그런데 엄마들은 자녀들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커서
aj**** 님이 상처를 받은 건 중요하게 다뤄져야 되요.
그래서 화가나서 싸우기 전에 감정정리를 먼저 할 필요가 있어요.
예를 들어 '하루 종일 학원 갔다가 늦게 와서 힘들었는데
엄마가 이해 안 해줘서 억울했다' 와 같이 글로 감정을 써보는 거예요.
그러면 말을 할때 싸우지 않고 더 부드럽게 표현할 수 있지요.
필요하면 엄마에게 편지를 써서 내마음을 전달해 보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계속 고민된다면 아래 주소로 방문하시면 도움을 받을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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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답변 글은 청소년 사이버 상담센터 온라인 청소년 상담사가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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