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집을 처음 봤을 때는 전세입자가 가구를 많이 들여놓은 상태라 바다의 중앙 부분만 보고 깨끗한 줄 알았는데가구 다 빼고 보니 집 전체에 곰팡이가 있어요 ㅠ 바닥에도 벽에도 있습니다..장판 상태도 찢어지고 습기 올라와서 축축하고요..장판 들춰보니 곰팡이로 바닥이 까맣게 돼있습니다일단 말씀 드렸는데 도배 장판 못 해주시겠다 하고..곰팡이는 닦아도 또 올라오는 건데옷장이라도 놓으면 안에 옷에까지 곰팡이가 옮아서 필 거 아닙니까 ㅜㅜ일상생활 불가에요..;;그리고 전세입자분때도 그거 때문에 제습기 사주셨나봐요;제습기를 틀어도 그러면 제가 관리를 잘 한다해도 문제가 될 것 같아요 ㅠ전세입자분도 집주인분도 알고 있으셨던것 같아요 곰팡이 심한거곰팡이 부분만 다이소에서 파는 벽돌모양 폼블럭(?)으로 가려놨어요;그런데 제가 일단 도배는 안 해도 된다는 특약을 걸었어요곰팡이가 안 보였어서 안 해도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ㅠㅠ아직 잔금 치루지 않았고계약 특약에 적힌 내용은1. 도배를 안 해주는 대신에 첫달 월세를 받지 않는다.이렇게 있습니다여기서 도저히 못 살겟습니다..관련태그: 임대차, 계약일반/매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