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중1이 되는 12년생 14살 학생입니다. 원래는 경찰대를 목표로 잡고 운동을 했었는데 2년 전 부터 가수라는 직업에 관심이 있었고 춤을 매우 좋아해서 학원도 전문적으로 다녀 볼 고민도 했었습니다. 그치만 부모님의 반대 때문에 어렸을 때 부터 해오던 운동 쪽으로 가려던 생각이였습니다. 근데 이번에 보이넥스트도어 라는 아이돌을 보고 다시 한번 생각이 들어 이 글을 작성해 봅니다. 춤을 아예 못추는 것도 아니고 노래도 어디 나가서 부를 만큼은 하는데 정말 아이돌을 하는데 늦거나 어려움이 있을까요...?

실력만 꾸준히 높여서 오디션을 가도 될 가능성은 높다고 봅니다. 현실적으로는 외모(성형은 안 좋을 듯)를 요즘은 중요시 하다보니 스스로를 외적으로도 가꾸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일단 보컬이나 랩 둘 중 하나를 남들(가족 외에 가장 냉정하게 봐줄 사람)에게 인정 받을 수 있을 정도로 키우고 춤을 추거나 밴드그룹으로 연주를 할 때 안정적인 보컬 또는 랩을 하는게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또 나중에 성공했을 때 인성도 좋아야 소위 말하는 나락을 가지 않기 때문에 지금 가장 중요한 시기인 학생일 때 괜히 친구들이 하는거 따라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아무거나 다 따라하지 말고 커서 내가 부끄러울만한 행동인가 확인하고 행동하세요. (어차피 아이돌이 안 되어도 중요한건 인성이라서 이 점은 자연스럽게 장착되어야 합니다.) 또 언행은 거칠어선 안 됩니다. 그리고 남들이 좋아할 수 있는 나만의 매력적인 포인트를 잡아야 하고 유행을 잘 따라가세요. 이 외에도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물어보셔도 됩니다. 비록 인터넷에서 잠깐 댓글 단 사람이지만 12년생인데 꿈을 찾으신 점이 부럽기도 하고 대견한 느낌도 드네요. 꿈을 이루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부모님이 만약 반대하시더라도 아직 인생은 많이 남았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괜히 부담가지지 마세요.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