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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의원 정신과의사 정신질환자중 정신병이 심한 사람들은 왜 정신과 의원중 유명하고 명문대 의학박사
정신질환자중 정신병이 심한 사람들은 왜 정신과 의원중 유명하고 명문대 의학박사 전임의 교수출신 명의를 만나서 진료받지않고 유명하지 않는 정신과 의원에서 진료를 받는 이유가 뭔가요 유명하지 않은 정신과 의원은 의학학사 정도 밖에 안되며 전임의 자격도 없잖아요?  유명한 정신과의원은 tms치료도 있고 뉴로피드백치료 광선치료도 있고 임상심리사랑 하는 성인 종합심리평가도 있고 각종 척도검사 뇌파검사 hrv검사 도 있는데 유명하지 않은곳은 임상심리검사도 없고 성인종합심리검사 뇌파검사 hrv검사등 없잖아요 기껏해봐야 간단 척도검사만 있고 뉴로피드백치료 광선치료도 없고 기껏해봐야 tms치료도 있을까말까 하는데 왜 정신질환이 심한 사람들은 별로 유명하지 않은 정신과 의원을 많이가는 이유는요?
사실 이 질문 내용만으로도 대충 알 수가 있는 게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유명한 전문의가 있고 다양한 검사장비를 갖춘 병원은
그만큼 진료비를 비롯한 검사비, 프로그램 참여비용이 높습니다.
비슷하게 생각해보자면 동네 개인병원보다는 대형병원, 대학병원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할 수밖에 없는 것처럼요.
게다가 말씀하신 검사들 중엔 비급여 항목도 많아서
그거 한번씩만 받아도 수십 수백은 그냥 우습게 깨집니다.
하지만 정신질환이 심하신 분들 중에는 경제적 여건이 열악한 경우가 많고요.
그래서 간단한 약 처방이나 상담 위주의 의원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게다가 그러한 정신과들은 대부분 서울이나 강남쪽에 몰려있는 경우가 많고 예약도 오래 걸립니다.
반면에 동네 의원은 그냥 예약만 하면 바로 그 날 방문해서 상담받고 약타가면 그만이니
적어도 접근성이랑 속도는 대형병원이 못 따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그 정도로 증상이 심하신 분들은 본인의 의지나 판단력이 약한 경우가 많아서
진료의 품질을 가늠할 여유 조차도 없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