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고 1이 된 여학생입니다. 키 171/48 자기자랑 하는것 같아서 짜증나긴 하지만 주변에서 예쁘다, 비율좋다 소리 많이 듣습니다. 예전에 수영선수로 활동했어서 운동도 잘하고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에서 에너지를 얻으며 살아갑니다. 예의바르다는 소리 거의 매일 들어요. 사람들한테 관심 이목받는거 두렵지 않고 리더쉽 있습니다. 엄청 활발하고 그냥 사람 자체를 좋아해요. 상처 잘 안받고 현실적이지만 공감이 필요할 땐 해줍니다. 입담 좋다는 소리도 많이 듣고요. 겸손하고 자기자랑 잘 안하면서 저라는 사람 자체를 잘 안드러냅니다.. 하지만 공부를 잘 못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안했어요. 딱히 관심없는 일에 오래 집중하는걸 못하고 계획세우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할일 미루고 미루다 직전에서야 하는 고리타분한 성격이고 우선순위 못정하고 쓸데없는데 시간을 많이 씁니다... 핑계인거 알지만 저는 제 진로를 정확히 하고 꿈을 찾고, 목표 대학교를 정해야 동기부여가 되서 공부를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한테 맞는 직업이나 학과같은거 추천좀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목표 세워지고 공부를 할 이유를 찾으면, 거기에 푹 빠지면 제 성격상 정말 열심히 할것 같은데 아직 찾은것도, 이룬것도 없어서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요.. 등급컷 낮은 인서울 대학교 학과라도 추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