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3박4일 생각중이고 그냥 구경하면서 쉬다 갈 예정입니다 일본 중 물가가 싼 곳이면 더 좋아요 도시 이름과 장점 말씀해주세요!!

안녕하세요.

해외에서 여행사 운영 중 입니다.

3박 4일 동안 편하게 쉬고 구경하기 좋은, 일본 내 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도시들을 추천드릴게요! 휴식과 소소한 여행을 원하신다고 하셔서, 번잡하지 않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 위주로 골랐습니다.

⸻

1. 후쿠오카 (福岡)

장점:

• 물가 저렴: 도쿄·오사카보다 음식, 숙박비가 저렴한 편

• 한국에서 비행시간 1시간 20분! 부담 없이 다녀오기 좋아요

• 도심+자연이 공존: 텐진(쇼핑), 하카타(맛집), 다자이후(전통), 모모치 해변까지 다양

• 맛있는 음식 천국: 라멘(이치란 본점!), 모츠나베, 멘타이코 등

살짝 걷기만 해도 볼거리 가득하고, 여행 초보에게도 추천드리는 도시예요.

⸻

2. 가고시마 (鹿児島)

장점:

• 후쿠오카보다 더 저렴한 물가

• 온천과 자연 치유 여행으로 딱 좋아요

• 사쿠라지마 화산 전망, 이부스키 모래찜질 등 특색 있는 체험

• 관광객이 많지 않아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원하시면 강추

피로 회복에 딱 좋고, 현지 느낌 물씬 나는 여행을 하고 싶을 때 좋아요.

⸻

3. 마쓰야마 (松山, 시코쿠)

장점:

• 도쿄 대비 물가 약 20~30% 저렴

• 일본 3대 온천 중 하나인 ‘도고온천’ 위치

• 성, 옛 정취, 로컬 맛집 등 일본 전통이 잘 보존된 도시

• 사람이 붐비지 않아 여유롭게 즐기기 좋음

산책하듯 도심을 걸으며 온천에 몸을 담그는 여유로운 여행을 원하신다면 딱입니다.

⸻

보너스 팁

4월은 벚꽃 시즌 막바지라서,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아름다운 벚꽃을 즐기실 수 있어요. 후쿠오카의 마이즈루 공원이나 가고시마의 기리시마 신궁 주변은 정말 예쁩니다.

그리고 요즘 해외에서 스키밍 범죄가 유행하고 있으니 꼭 알아두고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스키밍 범죄는 카드 상의 정보를 해킹하여 도용하는 범죄로 악의적인 사람들이 이를 이용합니다.

특히 공항, 전철, 야시장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유명 관광지에서 발생합니다.

여행사에서는 여행 고객분들의 범죄 예방을 위해 RFID 차단 재질로 제작 된 가방을 구매를 권유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는 가격도 디자인도 합리적이며, 수납공간도 넉넉한 가방 입니다.

(가방 내부 여권, 동전지갑 별도 수납공간이 있고, 가방 구매 시 동전지갑 증정 중 이네요)

제가 구매한 여행 가방 공유 드립니다.

(내돈내산, 절대 광고 아닙니다.)

여행을 즐기면서 스키밍 범죄로 부터 안전한 여행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ndload/products/10958308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