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초 6인데요몇 개월 전부터 맞춤법이 너무나 헷갈려요..오늘 일기를 쓰고 있었는데 갑자기 쑥쓰럽다가 맞는지 쑥스럽다가 맞는지 너무 헷갈렸어요..절망이라는 단어가 갑자기 어색하게 느껴지는 등..진짜 왜 이럴까요..한글 공부나 맞춤법 공부를 다시해야 할까요.. 국어 학원 선생님, 부모님.. 등 주변 어른들께 물어보았지만원래 그럴 때 있다고 하셔요..그런데 전 너무 심각한 것 같아서....인터넷을 뒤지면서 알게된 사실인데 이런 것이 일어나는까닭이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하더군요..최근에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았어요..뭐가 어쨋든 빨리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해요..진짜 이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더 받는 것 같네요..저 좀 도와주실 수 있을까요..?주변에서 이런 사소한거 틀려서 이상한 눈초리를 받고 싶지 않아요..
제가 보기에는 이미 또래에 비해 훨씬 맞춤법을 잘 지키시는 것 같습니다. 언어가 있고 맞춤법이 있는 것이지 맞춤법을 바탕으로 언어가 만들어진 게 아니니까요, 너무 무겁게 생각하시지 않아도 될 듯합니다. 평소에는 의사소통이 될 만큼만 지켜도 족하고, 지적을 받거나 어느 쪽이 맞는지 헷갈릴 때만 한 번씩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