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과 수시 필수선택과목이 어떻게되나요? 3학년때 들을 과목을 정해야하는데 국어 영어에서 등급이 안나오고 ABC로 나오는
3학년때 들을 과목을 정해야하는데 국어 영어에서 등급이 안나오고 ABC로 나오는 것들이 있는데 음대 수시에서 ABC로만 나오는 과목을 가져가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피아노과 수시 전형의 필수 선택과목과 내신 성적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음악대학은 내신 등급보다 실기 능력을 훨씬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피아노과를 포함한 대부분의 음대 수시 전형에서 특정 선택과목을 필수로 지정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수시 전형은 실기 능력을 가장 중요하게 보기 때문에, 내신은 주로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 용도로 활용됩니다.
주요 평가 요소: 실기 성적이 70% 이상을 차지하며, 학생부(내신) 성적은 20~30% 정도 반영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교과 반영: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주요 교과 중 몇 개 과목의 성적만 반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과목을 반영할지는 학교마다 다르므로, 지망하는 대학의 수시 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성취평가제(ABC)로 성적이 나오는 과목은 일반적으로 진로 선택 과목에 해당합니다. 주요 교과인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은 대부분 석차등급(1~9등급)으로 성적이 산출됩니다.
등급 반영: 대부분의 대학은 석차등급으로 나오는 과목의 성적을 반영합니다. 따라서 ABC로 나오는 진로 선택 과목보다는 등급이 나오는 주요 과목의 성적을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ABC 반영: 일부 대학에서는 진로 선택 과목의 성적을 정성적으로 평가하거나 가산점으로 반영하기도 합니다. ABC를 받는다고 해서 불이익을 받는 것은 아니지만, 등급이 나오는 과목에 비해 영향력이 크지 않습니다.
실기 준비에 집중: 음대 입시는 실기 실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남은 기간 동안 실기 연습에 최우선 순위를 두어야 합니다.
모집요강 확인: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수시 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하여 어떤 교과 성적을 반영하는지 정확히 알아봐야 합니다.
최저학력기준 충족: 내신 성적은 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나 학생부 반영 기준을 맞추는 용도로 사용되니, 이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걱정하시는 ABC 과목보다는, 등급이 나오는 주요 교과 성적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실기 실력을 높이는 것이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