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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와 열등 그리고 좌절감... 질투와 열등 그리고 좌절감[1]아현이 랩 하는 걸 봤다.멋진 무대에서 뒤에는
질투와 열등 그리고 좌절감[1]아현이 랩 하는 걸 봤다.멋진 무대에서 뒤에는 커다란 스크린에 자신을 비추고 있는.순간 짜증이 났어요.나도, 나도 에너지를 터트리는 일을 하고 싶은데이게 뭐야.당연히 공부도 내가 사랑해서 하는 게 아닌데나도 무언가에 자극을 받고 열정을 표출하고 싶은데활기차게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고 싶은데가만히 의자에만 앉아있어야 하는 꼴이라니 참.그래서 요즘 스포츠 선수, 특히 아이돌을 보면 가끔 열등감이 들어요 짜증도 나고 단 한 번도 누굴 시기질투 한 적이 없는 내가.물론, 그 사람들에게 창을 던지는 게 아니라어릴 때부터 마음 잡아 마음껏 에너지를 뿜내는 사람들이 거울이 되어내가 비추어 졌을 때, 그때 더욱 더 짜증이 나네요.그런데, 이런 감정과 상황을 해결할 모략이 생각나지 않네요. 원래 이정도까지 오면 최선책이든 차선책이든 생각하는데왤까요, 무의식 중에 저를 스스로 한계에 가두거나 위험으로 나가지 않는 걸까요?해결책이 필요해요.( 현재는 고2, 후회의 감정에 침식당하기 보단 다음에는 이렇게 해야지라는 교훈을 창안하며 살아갑니다. 중학생 때 이런 추측 한 적이 있습니다. 이러다가..? 고딩때 아 그때 할 걸 후회하고? 성인되고 아 고딩때라도 할 걸!이러는 거 아닐까?라고 꿈, 연기, 배우, 요리, 기타, 드럼 이런 것들이 생각나네요 몇몇개는 취미로라도 하지만 길게 전념해본 적이 없어요. 모르겠어요. 하나에 뛰어든다는 게. 원래 새로운 것 앞에서 흥분도 되지만 거부감도 들잖아요. 아무튼간에 이건 중학생 때의 제가 맞히고 있는 중이네요. )( 그리고 요즘 과도기에 돌입하고 있는 것 같아요. 오늘 홈플러스에서 밥 먹는 중에 한 세대가 다 장애인 같던 그 친족을 벌레 보듯 느꼈어요. 갑자기 생각난 건데, 체육 시간에 농구를 할 때마다의 그 짜릿함과 행복함은 참 감사하네요. )[2]부모님이 딱히 공부를 강요하거나 그러진 않았어요. 오히려 원하는 게 있으면 뭐든 지원해준다 했죠.하지만 그냥 저는 그냥.. 그렇게 학원에 다녀야 하는 줄 알았어요. 저는 나름도 아닌 많이, 저의 마인드와 철학에자부심을 느끼면서 살았어요. 다 적기도 힘든 방대한 양과 저에게는 양질이라 느껴지는 저만의 지론.주변 몇 명 정도는 그걸 알아봐주기도 했죠. 어쩌다 갑자기 이 말을 하고 싶었는 지모르겠네요. 위 사람들에 비해 이룬 것 하나 없어 그나마 내세운 저에 대한 타협, 방어기제일려나. 아무튼, 이런 강점은 제 삶을살아가는 데 튼튼한 기둥과 지반이 되어주었어요. 그런데, 지금 어쩌다 이런 과도기에 돌입하게 되었는 지 모르겠어요.장래에 대해서는 생각이 부족했다는 평가가 자동으로 되는 것 같기도 하네요. 미래보단 현재를 즐기며 살았습니다.미래에 대한 걱정이 실현될 지 아닐 지도 모르는데 불안감에 살며 쓸데없는 울타리를 짓는 데 사는 것보단 오늘 하루에 집중하고 즐겼죠.나쁘게 보면 유복한 환경에서의 안주일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내 삶의 미래에 대한 열망과 불씨가 붙기도 합니다.단지 그 불씨가 커져 타오르는 것도, 불씨가 꺼지는 것도 오늘 하루이기에 크게 의연하지 않았죠.앞서 세상을 아름답게만 보았다고 했습니다. 약간의 몽상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전혀 문제될 게 아니라 생각했습니다. 사람들은 똑같은 걸 보아도 느끼는 것이 다르기에 각자의 70억개 세상이 존재한다 생각했고, 저의 몽상 또한 그 중 하나의 세상이라고 생각했습니다.몽상과 현실의 교집합인 세상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꾸진 아파트에서 살아가며 죽도록 싸우는 두 아줌마를매체에서 봤습니다. 순간, 내가 저렇게 살 수도 있는 거구나, 충분히 가능성 있는 거구나, 내가 그린 달콤한 미래가 가능성 있다 믿어왔던 것처럼. 왜 저는 저의 40대의 한 지점만은 생각하지 않은 걸까요? 한 부분, 한 점.저의 미래를 선으로만 그려왔습니다. 곡면 위 구슬처럼, 한 작품의 플롯처럼. 그럴 때면 항상 발전하다 나이가 들면 배울점 있는 생각이 튼튼한어른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하나의 몽상임을 근래 더욱 더 크게 직시하였기에, 저의 미래를 다시 하나의 점으로 보면숨이 턱 막힙니다. 막막합니다. 힝!헹!흥! 흠 너무 무거워서 장난좀 쳐봤어요 ㅎ. 한 순간 존경할 뿐인 우상이지만, 눈에 비칠 한 순간 워너비일뿐인,하지만 대단한 그 사람들 같이 살고 싶다는 것 이전에, 더욱 큰, 근본적인 문제가 있었네요. 그 전에 애초에 잘 살 수나 있으려나?아무나 공감이든 생각이든 글을 남겨주시면 참으로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귀하가 귀하를 귀하게 여기지 않으면
아무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읍니다
좋아하는 분야를 찾아. 기술을 본인것으로
하세요 자책하다 시간이 지나면 하고싶은
일도 못하고 다른사람이 시키는대로
하게됩니다
비교하는 열등감 해보지도 않은 좌절감을
버리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