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150만원을 신청했을 때, 바로 150만원을 한 번에 갚아야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대출은 분할 상환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대출 상환 방식은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원리금 균등 분할 상환: 가장 일반적인 방식으로, 매월 갚아야 할 원금과 이자를 합한 금액이 대출 기간 내내 동일합니다. 예를 들어 150만원을 12개월 할부로 갚는다면, 매달 약 12~13만원 정도(이자 포함)를 갚게 되는 식입니다.

원금 균등 분할 상환: 매월 갚아야 할 원금은 동일하고, 이자는 남은 원금에 대해 계산됩니다. 따라서 초기에는 상환액이 많다가 점점 줄어드는 방식입니다.

만기 일시 상환: 대출 기간 동안 매월 이자만 납부하다가, 만기가 되었을 때 원금 150만원 전액을 한꺼번에 갚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초기 부담이 적지만, 만기 시 목돈을 갚아야 한다는 부담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150만원짜리 대출을 신청하면 보통 수차례에 걸쳐 5만원, 10만원 등으로 나누어 갚게 됩니다. 어떤 방식으로 상환할지는 대출 상품의 종류와 대출 약정 시 선택하는 상환 방식에 따라 달라집니다.

대출을 신청하기 전에 반드시 해당 상품의 상환 방식, 대출 기간, 이자율, 그리고 월별 납입금을 꼼꼼히 확인하셔야 합니다. 궁금한 점은 대출을 해주는 금융기관에 직접 문의하여 정확한 정보를 얻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