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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하객 알바를 쓸지 말지 고민이예요.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예신입니다.하객 알바를 고민하는 이유가 어릴적부터 잦은 이사와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예신입니다.하객 알바를 고민하는 이유가 어릴적부터 잦은 이사와 전학 때문 이예요.. 초등학교땐 전학을 5번이나 갔었고 중학교땐 2번 고등학교때도 2번 갔었어요..물론 이사때문에요..그리고 고졸하고 대학은 안 가고 바로 알바를 하고 취업도 하고 그런 케이스인데 일터에서는 다들 비즈니스관계로만 지냈고 진정 "내사람"하나 만들기가 너무 어렵더라구요,,그리고 다들 저랑은 다르게 학교도 잘 다녔고 대학 나온 사람들도 많고 하니까 주위에 친구들이 많고..부러웠습니다..최근엔 결혼때문에 타지로 이사까지 와서 친한 사람도 없고..그저 아는 사람이라곤 교회사람들이 전부에요..다니던 직장은 곧 결혼한다니까 원장님이 결혼하면 일도 빼야 되고 신혼여행에 육아휴직에 출산에 등등 많은것들이 허비된다고 일을 그만두라고해서 인수인계까지 해주고 그만둔 상태입니다! ㅠㅠ 결혼식날 아예 아무도 안오는건 아니지만..교회 사람들(팀원)도 너무 적고..고민이 많이 됩니다.신랑은 여기 지역 토박이라 초,중,고,대학 친구들이랑 사업쪽 사람들이랑 너무 많이 오고 어머님,아버님 또한 지인들을 많이 부르신다 하셔서 북적일텐데..저희쪽은 3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서 엄마,언니,형부 오시고 친척이라곤 5분정도 오세요..ㅠㅠ원래 별 걱정 안하고 있었는데 남편 친구중에 저희부부를 좀 시샘하고 질투하는 부부가 있는데 신경을 긁는 말을 하더라구요.."어디 결혼식때 ㅇㅇ이 와이프 인맥좀 볼까~?ㅋㅋㅋ"라구요..ㅠㅠㅠ부담스럽고..자꾸 신경 쓰여 미치겠어요...ㅠㅠ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의견 남겨 주세요..
남편되실분이랑 이 부분에 대해 깊게 애기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창피한일이 아니예요 당연히 남자가 하객이 많을수밖에 없는것도 맞구요.
솔직하게 말안하면 알바를쓰든. 하객이 안오든 말이 나올수밖에 없어서
저는 일단 솔직하게 의논해보시길 추천드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