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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짐이 되지 않으려고?..배려를 하는건지 안녕하세요. 문득 이런 생각이들더라구요.지금도 연애 초이지만 완전 초이면서 제집에서 생활
안녕하세요. 문득 이런 생각이들더라구요.지금도 연애 초이지만 완전 초이면서 제집에서 생활 할때는 아플때 마다티를 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마사지 해주고 했거든요.그런데 어느 순간 부터 그 마사지를 하지 않게 되었죠 저에게 아프다 소리를 하지 않더라구요.여자친구 병은 사귀고 조금 지나고 알게 되었지만 이렇게 까지 심각한건지는 몰랐거든요.시간이 지나고 나니까 여자친구의 배려가 너무나 고맙더라구요..그 배려들은 1.제가 공부하게끔 제 집에 놀러오는걸 줄였습니다.2.여자친구가 집에 놀러와도 이것저것 하지만 제 방에가서 공부하라고 하는 여자친구 그러면 여자친구는 티비보거나 낮잠을자요..이 2가지만 해도 너무나 저에게 배려해주고 한편으로는 제가 너무 미안한 상황인거죠그런데 아프다 까지 말도 안하는거 보면.. 자신이 짐이 되지 않으려고 했던건지..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그러다보니까 더더욱 미안해지고 이 미안함은 원래부터 갖고 있었지만 여자친구의 말때문에 너무나 확고해졌습니다그 말은 " 나 곧 떠나 그때 가족여행이 아니라 수술 받으러 해외 가는거였어 미안해 오빠 생각 많은편이라 생각이 많아질까봐 얘기안하고 있다가 지금얘기하는거야 " 라고 하는순간멍 해지더라구요 왜냐하면이 말을 듣기전 제가 이별분위기를 좀 만들었거든요.. 아픈지도 모르고 연락안된건데.. 그냥 연락을 잘 안하는 여자친구라 생각하고 말이죠..이 상황에서 여자친구는 "어차피 헤어질거였는데 생각보다 빨리헤어지네 우리.. 내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아서 조금이라도 더 같이 있고싶었어.. " 라는말에진짜 통곡을 했습니다. 아버지 돌아가실때 아버지께서 남기신 말씀 "장남은 고개숙이고 울면 안된다" 라는말에 눈물을 참고 참고 했던 제가 말이죠여자친구 입장에서는 자신이 아프면 제가 고생하고 할까봐.. 배려를 하는건지 짐이 될까봐 일부러 말을 하지 않는건지.. 아프면 병원에 가면 좋지만 제 집에서 저랑 같이 있고 싶어하다보니까그게 더 제가 우는이유가 되더라구요.. 내가 뭐라고..아픈거까지..그러면서 내 소파에 누워있나 하구요..그렇다고 제가 계속 놀아주는것도 아니고..챙겨주는것도 아닌데 말이죠이런 상황에 여러분이라면 어떤 방식으로 이 상황을 이겨내시겠습니까 짧게 쓴다는걸.ㅋㅋ2. 마지막으로 여자친구는 씩씩하고 평소처럼 지내는데 왜 저만 툭하면 울까요 원래 이런건지 물론 저도 여친앞에서는 씩씩하거든요..
상대방을 배려해서 아픈티를 내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아픈티 내기 싫어하는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그렇습니다.
물론 그러다가 스스로 울컥울컥 해서 울기도 하지만
요는 징징대지는 않지요
그런 사람 매력있고 괜찮은데
빨리 치유되어서 좋은 관계 계속 유지되었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