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투자 시 배당소득세율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1. 미국 배당금에 대한 원천징수 세율:서학개미의 해외주식 투자, 세금 꼼꼼히 챙겨야죠! 참조 서학개미의 해외주식 투자, 세금 꼼꼼히 챙겨야죠!

해외 주식 투자 열풍이 불면서 많은 분들이 미국 주식 등 해외 주식에 투자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해외 주식 투자 시에는 국내 주식 투자와 달리 몇 가지 추가적인 세금 사항을 알아두어야 합니다. 오늘은 해외 주식 투자 시 알아두면 유용한 세금 정보를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해외 주식 투자 시 내는 세금은?해외 주식 투자 시 주로 내는 세금은 양도소득세와 배당소득세입니다. ● 양도소득세: 주식을 사고팔아 차익이 발생하면 내는 세금입니다. 연간 양도차익이 25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22%(지방소득세 10% 포함)의 세율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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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국 거주자에게 지급되는 배당금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15%*"의 세율로 원천징수가 이루어집니다. 이는 한-미 조세 조약에 따른 제한 세율입니다. 따라서 미국 주식을 통해 배당금을 받으실 때, 지급액의 15%가 세금으로 먼저 공제되고 남은 금액이 입금됩니다.

2. 한국 거주자의 추가 납세 의무 및 신고 절차:

한국 거주자의 경우, 미국에서 원천징수된 배당소득에 대해 한국에서 추가적으로 세금을 납부해야 할 의무는 원칙적으로 없습니다. 왜냐하면 한국의 배당소득세율(14%)보다 미국에서 원천징수되는 세율(15%)이 더 높기 때문입니다.

다만, 몇 가지 예외적인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 연간 금융소득(이자, 배당 등) 합계액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 됩니다. 이 경우, 미국 배당소득도 포함하여 신고해야 하며, 이미 미국에서 납부한 세금은 외국납부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해외 금융계좌 신고 의무: 해외 금융계좌 잔액의 합이 매월 말일 중 하루라도 5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다음 해 6월에 해당 계좌 정보를 국세청에 신고해야 합니다. 이는 배당 소득세 납부와는 별개의 의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