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에서 스탠드형과 벽걸이형 에어컨을 구매했고, 하이마트 설치 업체를 통해 설치를 진행했습니다.(남자분 1명, 여자분 1명이 오셨고 저는 LG 직영 기사님인 줄 알았으나, 설치 당일에야 사설 업체 소속이며 타지역에서 지원 나온 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설치 당시 시운전을 한 번 진행했고, 당시가 3월이었기에 기사님께서는 5월쯤 한 번 작동해 보라고 하셨습니다. 5월에 처음 작동을 시도했더니 CH90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그 전까지 에어컨은 단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습니다.LG 서비스센터에 연락해보니 설치했던 담당자가 방문하는 게 낫다고 하여, 하이마트에 전화해서 설치 담당자 연락처를 받아 문제를 설명했습니다.담당자는 타지역 기사라서 해당 지역에 방문할 일이 있는 일요일에 오겠다고 하셨고, 저는 이를 수락했습니다.(통화기록있습니다.)하지만 약속한 일요일까지 아무런 연락이 없어 제가 먼저 다시 전화했더니, 기사님께서는 “이번 주가 아니라 다음 주에 간다고 했다”며 말을 바꾸셨습니다.그래서 다음 주에는 확실히 올 수 있냐고 물었더니, “하루 전에 연락하겠다”는 식으로 또 애매하게 말하셔서 일단 알겠다고 통화를 마쳤습니다.그러나 언제 올지도 모르는 연락을 기다리기보다, 하이마트에 전화해서 같은 지역 내 다른 기사님을 배정해달라고 요청드렸습니다.그런데 또 다시 기존 설치 기사님에게서 연락이 왔고, 이번 주에도 방문할 예정은 없었으며, 교육 일정에 맞춰 해당 지역을 들르려 했던 것이라고 하시더라고요.결국 본인 일정에 맞춰서“다음 주에 가겠다”는 말을 반복하셨던 것으로 보입니다.이 상황에서 저는 냉매도 일부러 빼신 게 아닌가 하는 의심까지 들 정도로 신뢰가 무너졌습니다.그래서 해당 기사님과는 더 이상 진행하고 싶지 않으며, 지금 이 문제를 확실히 해결하고 마무리 짓고 싶다고 말씀드렸습니다.너무 어이가 없고, 저는 해당 기사님을 원해서 요청한 것도 아닌데, 하이마트 측에서는 “설치했던 담당자가 봐야 한다”며 계속 그분과 연결만 시켜줍니다.제가 원하는 건 설치기사 변경이나 문제 해결이었지만, 하이마트에 전화해서 하루 종일 담당자를 바꿔달라, 다른 기사님으로 연결해달라고 요청만 반복하게 되었습니다.이런 상황이라면 차라리 반품을 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하이마트에서는 다시는 에어컨을 구매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 일 이후로 하이마트 에어컨 네이버에 검색해서 치니깐 저랑 똑같은 사례가 있으신 분들이 있더라고요 남자분,여자분 설치하러 다니시고 설치후 냉매 문제 발생했다고요,,,, LG 직영점에서 새로 구매하고, LG 직영 설치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습니다.앞으로도 수리 건이 생길 때마다 이런 과정을 반복해야 할까 봐 너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이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