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몇년전에 권태기가 있었고 그때 동호회에서 만난 동갑 여자와 상황도 비슷하고 서로 동년배여서 그런지 말도 잘통해서 서로 고민 얘기를 했었다고 해요 그러면서 여기저기 카페도 다니고 밥도 먹고 그런거 같은데 어느날인가 그여자가 니가 내남편이면 좋겠다하면서 그때 부터 집착이 시작됐어요 제 신상을 털어서 전화했다가 벨 울리면 끊고 인스타 팔로워도 신청하고 거즌1년 가까이 그랬는데 제가 알게된게 작년 겨울에 부재중이 있어서 카톡에 친추를 했는데 제 남편이랑 찍은 사진 프사로 올려놓고 있더라구요 남편은 그여자가 본인이 이혼한걸 제 남편탓으로 몰아서 저한테도 불이익이 갈까봐 만났다는 상황이고 그여자는 인스타에 꾸준히 저를 저녁하는 글을 올리는 중입니다 어디 구경가거나 여행을 가면 제 남편 이니셜을 같이 테그하고 제이름을 거꾸로 해서 테그하고 잘보고있냐 그렇게 비꼬기도 하구요 모욕죄로 고소가 가능할까요??아니면 스토커로 할수 있는지도요 제가 이여자로 인한 불안증으로 진단서가 있는데 도움이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