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사랑하는데요 제 얘기 꼭 좀 들어주세요 남자친구가 정말 너무 좋은데 성격적인
제 얘기 꼭 좀 들어주세요 남자친구가 정말 너무 좋은데 성격적인 부분에서 너무 다르고 충돌할 때가 많아요 서로 이해해주질 못하는 거 같고 한 쪽이 미안하다고 하고 어물쩍 넘어가고 전 그런게 되게 싫은데 남자친구는 사소한 일로 싸우는 걸 되게 싫어해요 전 사소한 거라도 말하고 고치면서 서로 맞춰가는게 사랑이라고 생각하는데 남자친구는 저랑 정반대인 것 같아요 사랑하는 방식이 다르니까 놔주는게 맞는 거 아닐까요? 서로 지치는데 그만큼 또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커서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먼저 마음고생하신거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제 얘기를 먼저 하자면 저 또한 전 여친이랑 많이 싸웠구요
연애기간은 동거포함 8~9년 정도 만났는데 올해 4월에 완전 헤어졌습니다
제 스타일이 질문자님 처럼은 아니지만 싸우면 대화로 통해 맞춰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전 여친은..침묵을 하더라구요..그래서 그 침묵이 너무 답답해서 화가 많이 났었고 그로 인해 더 많이 싸우게되더라구요..
아무튼..제가 남친분 입장에서 볼때는 저또한 사소한걸로 싸우는걸 싫어합니다 그리고 저또한 전 여친과 성격이 정반대에요 문론 맞을때도 있고 대화로 풀때도있지만..서로 사랑한 기간만큼 싸움도 잦았던거 같네요
만약 질문자님이 남친분을 너무 사랑은 하지만 싸울때마다 지친다면..질문자님 마음가시는대로 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저는 전 여친을 너무 사랑해서 헤어졌다도 반복도 해보고 제가 맨날 매달렸습니다.
근데..저도 이제 너무 지치더라구요...지금은 헤어지고 나서 연락도 못하게 상대방이 차단한 상태지만 저 또한 연락을 안하고있습니다..제 얘기가 너무 긴거 같지만..
질문자님이 너무 지치고 답답하시다면 놓아주시고 행복을 빌어주시던가
그게 아니면 다시 한번 남친분이랑 대화를 시도하셔서 만남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서로 이길려고만 하고 이해가 없는 사랑은..싸움이 지속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이길려고해서 많이 싸웠지만..남자가 져주는건 맞다고 생각하는데..
질문자님이 남친분을 지치고 힘들어도 사랑하신다면 져주시던가 아님 각자 갈길 가시는게 맞다고 생각하네요 남친분이 져주시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는 가정하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답변이 긴거 같았지만
저의 답변으로 인해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