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고2 언매vs화작 예체능하는 고2입니다1학년때 삐끗한 바람에 내신 성적대가 애매해서 수시 정시 둘
예체능하는 고2입니다1학년때 삐끗한 바람에 내신 성적대가 애매해서 수시 정시 둘 다 생각하고 있는데요, 언매랑 화작 둘 중에 뭘 선택해야할지 고민입니다언매는 현재 거의 노베이스구요 그나마 풀어본 문제는 화작입니다. 정시 수시 둘 중에는 일단 수시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구요.주변에서는 언매는 개념만 잘 해두면 문제 풀이시간이 단축되지만, 언매가 외워야할 게 많다고, 실기랑 병행할 수 있겠냐고 하더라구요.(제대로 공부해보진 않아서 언매 공부량이 얼마나 많은지는 잘 몰라요.)반면 화작은 공부량이 많지는 않지만 지문이 길어 문제를 풀 때 시간이 많이 잡아먹힐 수도 있을 거라 합니다.그런데 제 기준에서 언매는 인원수가 적다보니 약간 똑똑한 애들을 고농축으로 모아둔 느낌이고, 화작은 인원수가 많으니 똑똑한 애들도 많긴 하지만 중간중간 보통의 친구들도 모여있는 과목이라고 생각돼서... 둘 중에 어떤걸 선택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도 정시 예체능 했었는데 저는 화작 했었어요
고2 면 언매 시작해도 나쁘지 않아요
물론 공부량 많고 힘든 건 사실인데 시간 줄이는 게 진짜 이득이거든요
저도 작성자님이랑 같은 생각으로 언매하고 있었는데 제가 거의 고3 중후반 때 시작해서 무리가 오긴 하더라고요
그리고 작성자님께서 독해력이 얼마나 좋으신 지는 모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엔 화작은 컨디션이나 환경에 따라 점수가 많이 갈려서 안전빵인 언매를 하시다가 도저히 안 되시겠으면 화작으로 트시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고2 때는 아무생각 없이 놀았는데 이런 걸 고민하고 계시는 걸 보니까 존경스럽네요... ㅎㅎ
공부 열심히 하세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