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1이고요 제가 퍼프 구경을 하다가 괜찮아 보이는게 있어서 사려고 주머니에 넣어놨거든요 근데 같이 온 친구들 기다리다가 지쳐서 대량구매하던 친구 물건 바코드 찍고 끝나자마자 매장을 나왔어요. 근!!!!!데!!!!!!경보기!!!!!!가 안 울렸어요 네 안 울렸으니까 당영히 그냥 나왔어요제가 중간에 그렇게 사고싶지 않아졌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제가 퍼프를 주머니에 넣었다는것을 망각하고있던거에요. 부주의한 제 잘못입니다 너무 반성하고있고요 근데 저희 매장 경보기는 일을 안하는 걸까요??ㅠㅠ저는 그게너무억울해요 저 돈 있어요 많아요 오늘 제가 제 남친밥도사줬어요 근데 이 천원짜리 퍼프때뭉에 혹여 제가 도둑이 될까 하는 두려움이있슺니다 저 지금 당장이라도 돈 낼수 있고요....그렇게 사고싶지도 않았는데...17년 인생에 이게 무슨 일인지........제가 이걸 집에 와서 알았습니다 너무 놀라서 바로 매장 고객센터에 전화 걸었는데 상담원 근무시간이 아니라고 하고 그래서 카톡 고객센터에 상황 말씀드렸응데 사람이 아니라 그냥 프로그램이었는지 저렇게 메세지만 오고 이제 매장은 닫을시간이어서 내일 사서 자초지종 설명하고 물건 돌려드리면 괜찮겠죠 너무걱정되고 억울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