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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영화과 입시 연극영화과 희망허는 고3 현역인데요 학원에서 상담한 결과를 가족들이 엄청 부정적으로

연극영화과 희망허는 고3 현역인데요 학원에서 상담한 결과를 가족들이 엄청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요.. 인천대조차도 별로라고 생각하시고 안정적으로 경성대쓰는것도 되게 부정적으로 보세요.. 경성대는 그냥 아무나 가는거 아니냐고 가라해도 안가는 학교가 경성대 아니냐고.. 그 외에도 상담때 청주, 상명, 성결 등 추천받았는데 이것도 마음에 안들어하세요.. 선생님은 어떻게 이런 별로인 대학을 추천해줄 수거 있나고 저랑 엄청 싸웠어요 연극영화과에 대해 잘 몰라서 그러는 것 같아 설명을 여러번 해도 저런 이름 없는 학교 갈꺼면 연기때려치고 기술이나 배워라고 하네요.. 재수는 절대 안된다고 하면서 무조건 인서울 대학에 가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용기 내서 고민 털어주셔서 고마워요
글을 읽으면서 “내가 원하는 길과 가족의 기대 사이에서 많이 힘들겠다”는 게 느껴졌어요.
가족이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이유
연극영화과에 대한 정보 부족
→ 부모님 세대는 “예술대학 = 불안정하다, 이름 있는 대학만 괜찮다”라는 인식이 강해요.
학교 브랜드만 보는 시각
→ 사실 연극영화과는 “대학 간판”보다 교수진, 실기 수업의 퀄리티, 졸업생 네트워크가 훨씬 중요합니다.
안정적인 미래에 대한 불안
→ “기술 배우라”라는 말도 결국 자녀가 안정적인 길을 걷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온 거예요.
현실적으로 연극영화과 입시는?
인서울 유명 대학(중앙대, 한예종, 동국대, 세종대 등)은 경쟁률이 매우 높아요.
현실적으로는 지방대·중위권 대학 → 대학원 진학, 현장 활동, 오디션을 통해 충분히 기회가 열립니다.
연극·영화 쪽은 결국 “어느 대학 나왔냐”보다 실력 + 네트워크가 결정적이에요.
질문자님이 할 수 있는 대응 방법
정보 전달
“연극영화과는 간판보다 커리큘럼과 교수진이 중요하다”
“경성대, 상명대, 청주대는 실제로 연극영화 쪽에서 활동하는 선배들이 많다”
이런 구체적인 자료(합격자 후기, 졸업생 활동 사례)를 찾아서 보여드리면 조금 설득력이 생겨요.
타협안 제시
“저도 인서울 도전해볼게요. 대신 중위권 대학도 지원해서 안정적으로 결과를 남기고 싶어요.”
부모님이 원하는 부분(인서울)과 내 현실(지원 가능한 대학)을 절충하는 방식이에요.
진심 전달
“저는 연기를 진심으로 하고 싶고, 꼭 대학에서 제대로 배워보고 싶어요. 무작정 기술을 배우라는 말은 저한테는 너무 힘들게 들려요.”
감정 섞지 않고 차분하게 얘기하는 게 중요합니다.
정리
부모님은 “대학 이름”만 보고 평가하지만, 연극영화과는 학교보다 실력과 경험이 더 중요합니다.
질문자님은 인서울 + 지방권 대학 둘 다 지원해서 결과로 보여주는 게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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