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이랑 사겼다 헤어졌다 많이 했던 커플입니다 다시 만날만큼 서로를 좋아하고 의지했어요 근데 마지막으로 헤어질 때 너무 안 좋게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몇 일 안돼서 전남친은 새로운 여자를 만나 잘 사귀는 중입니다 저랑 사귀고 있을 때부터 관심을 가지던 여자 아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만 좋아한다”사탕 발린 말은 엄청 잘하면서 여러 다른 여자를 눈독 들여놨더라고요 그리고 아직 미자인데 저랑 사귀는 동안 담배를 안 핀다하고, 담배 냄새만 나면 토할 것 같다 이런 말들로 저를 안심하게 해놓고선 친구들이랑 있을 때는 지속적이게 폈다고 했어요 이 일을 헤어진 뒤에 알고 나니깐 걔를 믿었던 저한테 너무 화가 나고 전남친이 너무 미워요 이제 헤어져서 다른 여자랑 사귀니깐 무시하면 되는 거 아는데 그냥 너무 힘듭니다 장기연애를 했기도 했고 빨리 갈아타는 모습과 저랑 다녔던 모든 곳을 그 여자애랑 같이 다니던데 그런 모습을 보니깐 그냥 나보고 “첫사랑이다, 너무 좋아한다,사랑한다 ”이런 말들이 그냥 거짓말 같아요 이 일 때문에 밥도 제대로 못 먹고 하루종일 스트레스 받아서 탈모 걸릴 것 같아요 저는 하루하루 버티면서 살아가는데 걔는 싱글벙글 웃으며 지낼 생각하니깐,사랑에 빠져서 힘듦을 느낄 새 없이 지나가는 걔의 시간이 너무 밉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