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1인 학군지에 사는 여학생인데요초등학생때까지는 하고 싶은 직업이 생기고 싶어도 안생겨서 곤란해했었는데 중학교 되니까 갑자기 하고 싶은 직업들이생기더라구요 한 두달 전에는 사운드 감독이 되고 싶기도 했고.. 제가 중딩 이전까지는 드라마를 직접 찾아서 본 적은 한번도 없고 유튜브만 봤었는데 최근에 어머니랑 어쩌다가 사극 드라마를 보게 됐어요 그런데 그 드라마가 너무 재밌어서 한국 드라마에 관심이 생겨서 몇개 더 챙겨보려고 하거든요 근데 이러다가 문득 든 생각이 “내가 저런 드라마에 나오면 어떨까..?”하고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사운드 감독 꿈도 한 2주 가다가 자연스레 접어졌거든요 혹시 이 배우의 꿈도 좀 있으면 자연스레 접어지는걸까요..ㅜㅠ 무작정 배우가 되고 싶은게 아니라 연기를 하고 대본을 외우는것 까지 상상을 다 해봤는데 너무 재밌을 거 같더라구요 특히 제가 어떤 캐릭터로 변해서 연기를 한다는게 진짜 생각해보니까 되게 재밌을 거 같았어요 지금은 진짜 제가 하고 싶은 직업이긴 한데 미래에 갔을때 사운드 감독의 꿈 처럼 빨리 접어지는 단순 망상이었던건지 아니면 진짜 제가 하고 싶은건지는 모르겠어요 ㅜㅜ1.진짜 살면서 어디 나가서 연기를 하거나 학교에 있는 연극부에 들어가있는 것도 아니고 연기에 대한 개념이해,지식 등 다 노베이슨데 학원 들어가면 잘 할 수 있을까요..?아니면 학원에서 같이 수업 듣는 다른 친구들과 너무 비교되진 않을까요??2.연기할거면 공부는 병행 어떻게 하나요?예고 입시하려면 공부는 지금 하는것보단 줄어야할 거 같긴 한데..3.얼마 전에도 사운드 감독 꿈 주저리주저리 거의 2시간 동안 얘기했는데 또 배우라는 꿈을 부모님에게 말씀을 어떻게 드려야할지 모르겠어요 배우는 거의 연예인이니까 평생 내성적이고 공부만 했던 저를 좀 약간 “어..너가 배우..??”이렇게 보시진 않을까 걱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