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중3 여자입니다 .학원에 제 친구들이 3명 있는데 걔네가 공부를 엄청 잘 하거든요 선생님께서 푸는법 알려주시면 곧잘푸는데 저는 아무리 잘 들어도 이해 안가는게 투성이에요 이게 계속 반복되다보니까 친구들한테도 거리감이 들고 이해 안가는문제가 있으면 울컥해요 학원이니까 최대한 삼키기는하는데 이거 고치는법좀 알려주세요 이해안하고 나만 멍청하게 못풀때면 너무 화나고 짜증나고 속상해요 이거때문에 가끔은 죽고싶기도해요 … 선생님께서도 제가 이해한간다는게 표정에서 들어나니까 뭐가 이해가 안되냐고 물어보실때 저도 제가 어디서부터 놓친건지 모르겠고 문제풀이시간에 계속 저한테 모르는 문제 있냐고 물어보시는데 모르는게 너무 많아서 그냥 항상 어정쩡하게 답하거나 몇문제 해설만 듣고 끝나요 .. 같이 다니는 학원인데 제가 늦으면 그친구들 시간 뺏는게 되니까요 … 그리고 제가 어려워하는문제가 기본문제에요ㅠ 루드쪽 진도 나가고 있는데 어쩌죠 진짜 …

살면서 남이랑 비교되는건 어쩔수 없다고 생각해요

공부는 그 친구들이 잘한다고 하지만 다른 건 작성자님이 더 잘할 수도 있는거고

당연히 사람마다 배움을 흡수하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친구들과 비교하면서 우울해 하시지 않으시면 좋겠네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