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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년생 25살 남자대학생 외박횟수? 인생선후배 그리고 01년생 또래 청년들에게 묻습니다제 아들이 서울에서 대학 생활을
인생선후배 그리고 01년생 또래 청년들에게 묻습니다제 아들이 서울에서 대학 생활을 하며, 주말과 주1회 카페 알바를 하며 생활하는데 걸핏하면 집엘 들어오지 않습니다친구집 또는 알바하면서 알게된 직장동료 집에서 자느라 집에를 잘 들어오지를 않습니다전화를 해도 잘 받지를 않고ᆢ자기말로는 일행들과 같이 있을때 전화 받는게 불편하다는데 제입장에서는 도통 이해를 할수가 없네요이렇게 잦은 외박이 정상일까요?본인 주변 친구들은 거의 다들 이렇게 외박들을 한다는데 제 입장에서는 납득 불가하여 여러 지식인의 의견을 듣고 싶어 글 남겨 봅니다고맙습니다
'걸핏하면'이 어느정도인지 알면 좋겠네요.
근데 25살이면 다 클대로 컸고, 대학생이긴 하지만 최소한의 자기 앞가림은 할 수 있고 본인 행동에 대한 책임도 본인이 져야하는 나이잖아요.
외박을 하든 뭘 하든 밖에서 큰 사고만 안치고 뻘짓거리만 안한다면 크게 신경쓰지 마시고 인정해주세요.
여자친구가 생겨서 외박하는 것일 수도 있잖아요.
친구, 동료, 여자친구 누구랑 있든 부모님 전화 받는게 가끔은 불편하고 껄끄러울 수 있습니다.
그 횟수가 많을 수록 더더욱 그럴 거고요.
질문자님도 그런 시절을 보내보셔서 아시겠지만 자식은 꽉 쥐려고 하면 할 수록 더 빠져나가려고 합니다.
성인이니 하나의 인격체로서 인정해주고 어느정도 풀어줄건 풀어주되 최소한의 울타리가 되어주는 정도만 하셔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드님이랑 협의를 보시는건 어떨까요
외박 하는건 인정해주겠다 다만 그래도 부모로서 걱정되긴 하니 하루전이라도 미리 얘기를 하고 누구랑 어디서 있을 것인지 카톡이라도 하나 남겨놔달라고요.
개인적으로 이정도면 서로 한발씩 물러서서 양보하고 이해할 건 이해하는 정도이지 않나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