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가든 친가든 인사하면 받아주셔도 고객 끄덕이고 안받아 주시는 분들이 더 많아요 친가쪽 큰 아빠는 인사를 여러번 해도 안받아주시다가 시동생 결혼식때 처음 받아주셨어요 4년만에큰 엄마는 제머리 만지거나 저한테만 지적해요 며느리한테 하지 나한테 그래요 사람 짜증나게 머리 만지는거정말 싫어하는데외가 친가 할아버지 돌아가셨을때 3일장 다 남았는데그 누구도 고생했다는 소리 없었어요그러다 친가쪽에서 서운함이 결국 터져서 집가는 남편차안에서랑 집에서도 계속 울었어요그 이유가동서한테는 웃으면서 악수하면서 다음에 또 뵈요결혼하고 처음 보는거죠? 큰아빠가 그러는데 솔직히3일장 끝나고 집갈때 저한테도 똑같이 해주실까? 내심기대했는데 등 돌리시더라고요 저만보면 정색해요제가 결혼하고 처음 봤을때는 동서처럼 안그랬거든요그냥 어른들이 전부 저를 다 싫어하시나봐요제가 말실수 하거나 잘못된 행동을 한적이 없거든요조카들도 남편한테만 인사하고 돌아가는 버스안에서도 막내고모부가 악수하면서 고생했다고 하시길래 저도일어나서 인사하려는데 남편한테만 고생했다고 말하고그냥 가시더라고요 제가 더위를 먹어서 심장이 너무빨리 뛰고 어지럽고 앉았다 일어나도 진정이 안되고폭염주의보 였는데 속은 울렁거리는데 미치겠더라고요결국 남편이 저를 데리고 내려왔는데 버텨야 했는데내려와서 죄송합니다 라고 말하고 친가쪽 어른들은아무도 저한테 괜찮냐고 안하시더라고요 이거는제 잘못이죠 제가 하필 더위 먹었으니 죄송하죠 마지막으로 가시는 길인데 저때문에..저도 결혼하고 친가쪽 큰상 치른건데 동서한테는고생했다고 하는데 저도 처음인데..남편은 친가외가 안본다고 3일장 다 지켜도 아무리그래도 왔다가 가는 친척들이나 조카나 다른 며느리한테는 고생했다는데 왜 나한테만 안하냐고자꾸 생각나고 서운해서 눈물만 나네요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