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리 온대기후 나무 생육한계온도 세계지리에서 온대기후의 구분기준이 최한월 평균기온 -3도 이상 18도 미만이고, 기온에
세계지리에서 온대기후의 구분기준이 최한월 평균기온 -3도 이상 18도 미만이고, 기온에 의한 나무의 생육한계온도랑 관련있다고 하는데 -3도 이하로 내려가면 온대기후에서 자라는 나무가 못 자란다는 이야긴가요?
–3 °C쯤 내려가면 한 달 이상 눈이 지속될 확률이 급격히 높아지며
이 지점부터는 낙엽활엽수 중심의 온대 숲이 줄고 침엽수(타이가) 비중이 커집니다
시베리아/캐나다의 타이가처럼 최한월 평균이 –30 °C 이하라도 울창한 침엽수림이 존재하죠
–3 °C는 온대 나무(주로 낙엽활엽수)의 분포 한계에 가깝다는 경험치일 뿐, 모든 나무의 생육 한계가 아니죠.
겨울 건조/동상, 눈 무게, 해빙 지연 등 복합 요인이 중요한데
침엽수는 세포 내 당/수지 농도를 높여 동해를 견디는 반면
많은 온대 낙엽수는 이 한계에서 생장률이 크게 떨어진다.
–3 °C 이하로 내려간다고 해서 나무가 전혀 못 사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많은 온대성 수종의 겨울 생존/발아/수액 흐름이 어려워져
숲 구성종이 낙엽활엽수 → 침엽수 쪽으로 바뀌고 궁극적으로 타이가로 전환되는 현상이 발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