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명덕외고를 희망하고 있는 중3입니다.현재 제 영어/국어/사회(2학년때는역사) 성적은나머지는 다 A이지만 2-1 역사가 B 입니다.명덕외고 희망과는 프어과, 일어과, 혹은 러시어과 입니다.불어와 러시아어는 노베이지만 일어는 조금씩 배우고 있어요.다만 일어과에는 일본어를 유창하게 하는 친구들, 또 애니를 좋아해 리스닝은 가능한 친구들 등 이미 익혀놓은 친구들이 많아 경쟁력이 떨어질 것 같아 걱정입니다.또한 제 성적이 올A가 아닌지라 더욱 떨어질까봐 걱정되고요.그리고 제가 영어는 고3 모고 1-2등급 나오지만 수학은 아직 공통수학1을 하고 있고 국어도 노베라 가게 되더라도그 곳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가 의문입니다.국어는 그래도 책을 많이 읽었던터라 문해력은 쌓아두었긴 합니다. 이번달부터 수학과 국어에 집중하기로 다짐해 현재 진행중입니다. 앞으로 정말 노력 많이 해야하는 거 알고 다른 친구들에 비해 너무 턱없이 부족한 거 압니다. 과연 제가 명덕외고를 준비하는 선택이 옳은 선택일까요?환경에 많이 휘둘리는 타입이라 더 학습분위기가 형성된 외고를 선택하려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명덕을 가지 않는다면 아마 집 앞 여고에 가게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 여고가 수학이 매우 어렵고 타과목도 난이도가 꽤 높은 학교라 자퇴하는 언니들이 굉장히 많더라구요.(목동지역입니다) 개인적으로 장래희망이 언어관련 쪽이고 연계해서 무역,교육 등 쪽으로 나아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명덕외고 준비를 중1부터 염두에 두고 있었기에 독서량은 좀 있고 세특도 다 싹쓸이해서 받고 있긴합니다. 혹시 도움이 될까 싶어 학급임원도 매년하고 있고요.잘 아시는 분들 조언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고민이 잔뜩 담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들 좋은 하루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