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겐 3년지기 친구가 있어요 서로 정말 목욕탕 갈 정도로도 친하고 서로에게 정말 중요한 친구입니다이번 여름방학에 매일 2시간씩 공부를 하기로해서 스카 50시간권을 서로 끊고 매일매일 만나기로 했어요(같은 아파트단지).근데 걔가 고양이 동물병원 가야한다 언니 병원 가야한다 하면서 약속을 전날에 파토내더라고요처음에는 저도 쉴시간도 있고 방학이니 그럴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근데 얘가 오늘과 어제 제가 아파트를 나와서 전화해보니 받지도 않고 카톡 보톡으로 겨우 연락이 닿았는데 방금 일어났다더라고요;;;저도 어제까진 봐줄수 있었어요(저도 착각한적 한번 있어서요) .근데 오늘도 걔네 엄마한테 연락이 닿아서보니 방금일어났다고 하더라고요그래놓곤 사과한마디 없이자기 알람이 안울렸다 하면서 별의별 핑계만대느라 바쁘고 자기 애칭부르면서 자기 어떡하냐고 하더라고요저도 일찍 일어나서 준비한건데 지 늦잠 때문에 어떡하냐고 ㅈㄹ하길래 진짜 화나서 그냥 다씹었습니다.지맘대로 약속 파토에 늦었는데 어떻게 미안하다는말 한마디가 없나요;;;요즘에도 저한테 싸가지없게 굴었는데 솔직히 저도 같은학교같은반에 같은학원 같은반이라 어쩔수 없이 제가 봐주기만 하는게 반복입니다.또 제가 늦으면 진심 ㅈ같이 구는데 이젠 그만하고싶어요토요일에 학원 가서 같이 밥먹고 수업듣기로 했는데 걔가 진짜 반성하고 자기 잘못을 뉘우치고 저를 만만하게 보지않고 다시는 이런일이 없게 따끔하게 메세지를 보내고 싶습니다 오글거리지 않고 욕 사용안하고 지금 제 감정을 그대로 담아서 보낼 메세지좀 써주세요